ⓒ 거창한뉴스  거창군 가조면(면장 문영구)은 지난 10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영순) 주관으로 우두산 마장재 철쭉 군락지에서 ‘제7회 우두산 철쭉제’를 개최했다. 우두산 철쭉제는 2013년도부터 철쭉을 관리하고 면민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영구 면장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단체장,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그 뜻을 함께 했다. 화창한 날씨 속에 우두산 산행으로 화합을 다지고, 철쭉이 만개한 마장재에서 면민 안녕 기원제를 봉행하며 가조면 발전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 거창한뉴스 정영순 주민자치위원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철쭉 군락지 관리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힘쓰자”고 말했다. 문영구 면장은 “오늘 철쭉제는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시고 활짝 핀 철쭉이 어울려져 가조면의 평안과 화합에 더 큰 의미를 더했다고 생각한다”며 “모두의 가정에도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 거창한뉴스 한편, 하산길에는 참석자 모두가 등산로 주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경남도립거창대학 간호학과 손계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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