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한뉴스  홈패션 수강생 동아리(회장 이송자)는 조손‧한부모(부자)가정 청소년을 위해 130만원 상당의 여성위생용품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홈패션 동아리는 종합사회복지관 문화교실 홈패션 과목 수강생들이 자체적으로 구성한 60명의 회원들로, 한 달에 한번 요양병원을 방문해 손마사지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동아리 회원들은 거창한마당대축제 기간 동안 생리대 파우치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직접 만든 파우치에 여성용품을 담아 배부했으며, 이번 기탁을 통해 24명의 대상자에게 5-6개월분의 여성용품과 손수 제작한 파우치 및 에코백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기탁에 참여한 회원은 이명식(거창군농협총무), 김상곤(상록플라워), 구교상(설비), 이종학(중장비), 이태식(남한정비), 변희경(현대자동차), 박상진(박상진스튜디어), 윤종원(쌍용씨엔비), 강미선(애터미), 이중화‧노창영‧황근식(가북초등학교 동문회), 정병남(현대자동차), 문철호(거창앵글), 김영순(주부), 배시연(대학생), 이영미‧박세희‧장지연‧변성희‧김효정‧이수영‧심애란‧목지영(홈패션 동아리) 등으로 이들은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경남도립거창대학 간호학과 손계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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