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한뉴스 2017 거창韓마당 대축제가 눈에 담고 싶은 거창, 거창韓 마실로란 주제로 지난 12일(목)~ 15일(일)까지 4일간에 걸쳐 거창읍 일원(거창스포츠파크 등)에서 개최 됐다. 거창문화재단과 거창군민의 날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거창문화재단, (사)아림예술제위원회, 거창군 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된 2017 거창韓마당 대축제는 거창군민의 날 기념식 및 제 47회 아림예술제, 제72회 군민체육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져 졌다. 주요 행사로는 행사 첫날인 12일(목)에는 군민의 날 기념식 및 전야제를 시작으로 거리퍼레이드와 제72회 군민체육대회, 2017녹색곳간, 농산물 한마당이 펼쳐진 가운데 특히, 인기 개그맨 김한국의 사회로 진행된 군민의날 기념식 및 전야제에는 인기가수 김혜연, 박현빈, 걸그룹‘달샤벳’등이 출연, 관람객들로부터 열렬한 환호성을 자아내게 했으며, 거창초등학교를 출발, 대동로터리, 중앙교 방향으로 이어진 거리퍼레이드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참가자들은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주민들의 환영을 받기에 충분했다. 행사 둘째 날인 13일(금)~ 15일(일)까지 거창스포츠파트 종합경기장 뒤편에서 개최된 평생학습축제는 학습관련체험, 전시, 공연, 벼룩시장 등 부대행사가 펼쳐졌고, 같은 기간 거창스포츠파크 수영장 ~ 분수대에서 동시에 개최된 농산물 판매장에는 농민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거창한 농축산물이 전시돼 내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지난12일(목) ~ 15일(일)까지 4일간에 걸쳐 거창스포츠파크 메인무대와 각 분과 행사장에서 펼쳐진 아림예술제는 거창군민노래자랑, 생활예술페스티벌, 제11회 거창풍물, 대동한마당 등의 공연 한바탕축제의 장으로 승화되며 이번축제의 백미로 우뚝 섰다. 특별프로그램으로 FUN FUN STAGE, 워트스크린&라이팅쇼, 리버라이브 카페, 거창향토음식 경연 쇼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공연프로그램으로는 식전공연‘휴’국악관련악단, 전야제공연,KNN파워업콘서트, 성인가요콘서트,버스킹&프린지 공연 등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밖에도 부대체험행사로는 야구장과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을 중심으로 열기구체험, 행글라이드체험, 깡통열차, 꽃마차, 미니열차(무료운행)등 다양한 부대체험행사가 펼쳐졌고,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스탬프투어, 미니열차무료운행, 축제기간, 시내버스연장운행 등을 실시했다. 한편, 행사첫날인 개막식 당일 뜻하지 않게 많은 양의비가 내린 가운데서도 거리퍼레이드 등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조금도 흐트러짐 없이 군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감동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경남도립거창대학 간호학과 손계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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