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한뉴스  거창군은 9일 이광옥 부군수 주재로 국·관·과·소장, 읍면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증가를 위한 ‘직장지역 주소 갖기’ 현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보고회는 관외 주소자의 미전입 사유와 전입 방안,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전입하지 않는 사유는 도로망 확충으로 인한 인근 지역 출퇴근이 가장 많았으며 단기간 잦은 인사발령, 주택 청약, 전세권, 가족 부양 등이었다. 직장지역 주소 갖기 추진 대상은 관외에 주소를 둔 관내 직장 직원으로 4월 3일 현재 134개 직장의 1,099명이다. 올해 직장지역 주소 갖기 추진으로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창군지부 회원 22명 등 141명이 전입했다. 이광옥 부군수는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살기 좋은 도시가 되어야 하고 또한, 환경, 일자리, 기업유치, 출산율 증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관외주소자 직장지역 주소 갖기는 물론 인구증가를 위해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립거창대학 간호학과 손계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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