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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대 이규홍 거창읍장 명예퇴임식 가져

“거창구치소 시급히 해결해야할 과제, 이 문제가 하루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모아 달라”
정현주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28일

ⓒ 거창한뉴스


이규홍 거창읍장 명예퇴임식이 지난달 28일(금)오전 10시30분 경남도의회 강철우도의원, 거창군의회 김향란 부의장, 박수자 운영위원장 심재수, 김종두 최정환, 표주숙, 김태경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장들과 일반주민, 가족, 친지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읍 소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이규홍 읍장 퇴임식은 내빈소개, 국민의례, 읍장공적소개, 공로패수여, 읍장의 발자취 동영상 시청에 이어 송사 및 퇴임사 낭독이 함께 있었다. 신성범 계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퇴임식에서 퇴임하는 이규홍 읍장의 공적소개를 통해 “우선 40년을 넘게 군민과 지역사회발전 나아가 국가발전에 헌신하고 오늘 명예롭게 퇴임하는 이규홍 읍장께서 화려하게 제2의 인생을 출발할 수 있도록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크게 한번 쳐줄 것을 제안, 분위기를 띄웠다.
ⓒ 거창한뉴스

이어 오늘 명예롭게 퇴임하는 이규홍 읍장의 공적을 간략하게 소개하겠다고 밝히고, “이규홍 읍장께서는 거창읍 중앙리 죽전이 고향이며 1979년 5월 7일 거창읍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오직 군민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40년 넘게 봉직해 왔다”고 소개했다.

또한 주요경력으로는 91년 7급으로 승진하고, 2000년에 6급으로 승진과 함께 마리면 산업경제담당주사를 시작으로 보건소행정과, 재무과, 문화관광과, 창조정책과, 창조산업과, 경제교통과의 주요담당을 거쳐 2017년 1월 지방행정 사무관으로 승진, 신원면장에 이어 경제교통과장을 거쳐 2018년 8월 1일 거창읍장으로 부임했다“ 고 소개했다. 그간의 주요 공적으로는 산업과에 근무하면서 농촌발전 10개년 계획수립, 거창군농업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다졌으며, 행정과 근무시에는 거창화강석특구 지정을 통한 신활력사업추진으로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했다고 소개하고, 거창읍장으로 부임하여 읍민중심의 소통행정, 함께하는 현장행정실천에 역점을 두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각종복지지원에 힘을 쏟았다”고 밝혔다.
ⓒ 거창한뉴스


또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경쟁력 강화사업지원뿐만 아니라 주민숙원사업 해소 및 영농생활발전을 위해 1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100여건이 넘는 각종사업을 추진한 결과 정부로부터 업무성과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비롯, 각종표창을 수상한 모범공무원이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및 읍장의 발자취 동영상 시청과 송사가 있었다.
이규홍 읍장은 퇴임사에서 “여러 가지로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저의 취임식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자신은 이제 40년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일상으로 돌아가지만 지난세월을 돌이켜보면 만감이 교차한다“고 회고했다.
ⓒ 거창한뉴스

그동안 일만 쫒다보니 가정에서는 좋은 남편, 좋은 아버지가 되지못했고, 대신 아내가 가장역할을 잘해줘서 두 아들이 올바르게 성장했다고 생각한다며 이 자리를 빌어 아내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고 했다.
직장에서는 성격상 조직의 아웃사이드로 살다보니 그 세월이 정말 힘들었다고 회고하고 상사와의 의견충돌로 좋은 부하직원이 되지못해 인사에 불이익을 받아 후배들보다 사무관이 늦게 되었지만, 제 소신을 지켰고, 하지만 후회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 읍장은 또 자신은 이제 읍장으로서의 소임을 마침과 동시에 40년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평범한 읍민으로 돌아간다고 말하고, 40여 년 전 이곳 거창읍에 첫 발령을 받고 공직생활을 하면서 힘들고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그래도 공무원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가슴 뿌듯하고 보람찬 일들도 많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그는 자신이 태어났고 앞으로 뼈를 묻어야할 내 고향 거창이 몇 년 전부터 분열과 반목으로 얼룩져 군정이 한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고 특히, 그중에서도 거창구치소 문제는 시급히 풀어야할 사안중하나라며 이 문제가 하루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읍민여러분들께서 지혜와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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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더 큰 거창도약, 군민행복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서는 읍민 여러분들의 힘이 필요하다고 거듭 밝히고 각종정책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여 군정이 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하는게 주민참여 행정인 만큼, 군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리고, 자신도 이제 읍민의 한사람으로서 그 역할을 하겠다“ 고 다짐했다.
한편, 이규홍 읍장은 이날 퇴임식을 마친 뒤 가족 및 친지, 지인들과 함께 일일이 기념촬영을 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취재 이형진 기자 사진 정현주 기자 koreanews@hanmail.net

정현주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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