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한뉴스  거창군은 위천 수승대에서 ‘여름 휴가철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거창군아동위원회(위원장 김명숙) 주관으로 열린 이 날 캠페인은 최근 잇따른 아동학대 사건 발생에 따른 경각심을 일깨우고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 거창한뉴스 캠페인에는 거창군 아동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피서객들에게 홍보물품과 학대 발견 시 신고를 독려하는 전단지를 직접 배부하면서 학대 예방과 신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구인모 군수는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조기 발견을 위해 주변에서 관심을 갖고 학대 신고 등 적극적인 행동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고, ⓒ 거창한뉴스 아울러 코로나19로 힘든 생활을 해오다 휴가철을 맞아 모처럼 가족들과 함께 수승대를 찾은 피서객들을 격려하면서 “안전하게 휴가를 즐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피서지 방역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명숙 위원장은 “우리 아동위원들은 아동학대가 없고 행복한 거창군을 만들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거창군은 아동위원회 위원들로 구성한 아이(Child) 러브(Love) 추진단을 운영해 아동학대 신고, 현장조사 동행, 학대 우려 가정 모니터링, 홍보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남도립거창대학 간호학과 손계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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