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한뉴스 “군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음악회”가 거창문화재단 주최, 잡스밴드 주관으로 지난 14일 거창군청 앞 로터리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7080음악을 위주로 프로그램이 짜여진 가운데 개최된 이날 공연에서 향토가수 이순덕의 “춤추는 사랑”,“바보같은 남자”, 우미란의 “영원한 친구”,“춤을 추어요”,박영철의 “미인”, “멈추지 말아요”, 조연지의 “추억의 발라드”, DJ에게, “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 등과 이순덕의 “바람아 멈추어다오”,임병우의 “세상사”, 박영철의 “제2의 고향” 이순덕의 “도시의 밤” 등 주옥같은 노래들을 선보이며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단숨에 발려버리기에 충분했다. 이번 공연을 주관한 거창잡스밴드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직장인들로 구성돼 있는 가운데 기타(ᅟᅵᆷ철병, 임종수)베이스(임병우), 올겐 방창길, 드럼(박정호)퍼커션(남상호)트럼본&보켤(박영철)등이고 싱어로는 이순덕, 우미란, 조연지, 그리고 사회는 신영미 씨가 맡고 있다. 한편, 거창잡스밴드는 군관내의 요양원, 삶의 쉼터 등과 면단위의 소외계층 등에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통해 재능기부도 활발히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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