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한뉴스 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철)은 지난 8월 1일부터 2일간 창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교사 15명을 대상으로 2018년 초등학생 바른걸음 걷기 지원을 위한 2급 걷기 지도사 자격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바른걸음 걷기 2급 지도사 자격 연수는 걷기운동 프로그램 운영 및 전문지식을 갖춘 걷기지도자(건강리더 등)를 양성하여, 초등학생들의 걷기 실천율 향상 및 생애 주기별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며, 맞춤형 걷기운동프로그램 지도방법 및 실습위주의 연수를 실시하여 창의적인 교수법을 향상시킴으로써 내실 있는 걷기운동 교육을 목표로 한다. 보행자세 측정분석, 질환별 걷기 프로그램, 올바른 걷기 자세 교정 및 실습, 내 모습을 바라봐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본 자격 연수는 교사로 하여금 자신의 걸음걸이를 돌아보게 하고, 걷기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하였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허옥화 교감선생님은 “처음에는 걷기프로그램에 대해 특별하게 생각하지도, 깊게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연수가 진행될수록 바르게 걷는 것이 바른 자세, 바른 생각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하였고, 또 다른 교사는 “연수를 통해 내 걸음걸이가 내 몸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었는지 전혀 몰랐다. 앞으로는 바른 걸음으로 걸어 내 몸에게 덜 미안해지고 싶다.”고 말하였다. 유일하게 전국 17개 교육청 중에서 경상남도교육청만이 본 바른걸음 걷기 지도사 양성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까지 전파하기 위해 바른 걸음 걷기 지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교육청에서는 해당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여 바른 걷기의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생들에게 바른 걸음 걷기를 전파하여 경남도내의 학생들 모두가 바른 걸음으로 걷기를 희망한다

경남도립거창대학 간호학과 손계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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