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한뉴스   거창군 마리면 자원봉사협의회(남회장 이승우, 여회장 송외남)는 지난 5일 마리면 신기경로당과 고신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염색봉사 활동을 펼쳤다. 마리면 자원봉사협의회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25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이다. 이날 봉사활동은 그동안 자원봉사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두 개 경로당 2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흰 머리를 염색해 드리면서 잔치국수도 함께 제공했다. 미용봉사를 받은 한 어르신은 “머리를 하려면 시내로 나가야하고 걸음이 불편해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봉사단체에서 나와 정성껏 염색을 해주니 10년은 젊어진 것 같다. 봉사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마음을 전했다. ⓒ 거창한뉴스 송외남 회장은 “어르신들이 만족하시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고 뿌듯하다” 며 “회원들과 뜻을 맞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가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경남도립거창대학 간호학과 손계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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