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한뉴스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인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회장 신승열)가 24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대행기관장인 구인모 거창군수가 위촉장을 전수했고, 19기 협의회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김현태 경상남도부의장과 최병철NH농협거창군지부장이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빛냈다.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 자문위원은 49명으로, 여성자문위원 15명, 만45세 이하 청년 자문위원 15명 등으로 구성됐으며, 신규 자문위원은 29명이다. 또한,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위해 처음으로 실시된 ‘국민참여공모제’를 통해서는 전체 자문위원의 25%인 13명이 위촉됐다. 협의회 임원으로 신승열 18기 협의회장이 연임됐고, 조재영 험멜코리아거창점 대표가 간사로 임명됐다. 19기 민주평통 거창군협의회에서는 임기가 마무리되는 2021년 8월말까지 청소년 통일공감 체험학습 실시, 평화통일에 관한 지역 여론수렴 등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준비하기 위한 여러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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