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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하면, 홀몸어르신가구 사랑 나눔 봉사활동 전개

실외재래식 화장실 주거환경개선에 팔 걷어 붙여
정현주 기자 / 입력 : 2020년 09월 07일

ⓒ 거창한뉴스

  
거창군 남하면(면장 이임형)에서는 지난 8월 14일부터 31일까지 18일간 실외재래식화장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어르신의 화장실 신축을 위해 공무원노조 거창군지부, 거창중앙로타리클럽, 거창군 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과 연계를 통해 40여 명이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천마을의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가구가 기존 실외재래식화장실을 이용하기가 힘들다는 사연을 전해 듣고, 공무원노조 거창군지부(지부장 변현일)와의 연계를 통해 ‘대중적 실천사업’ 지원대상자로 선정, 3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이뤄졌다.

이어서 화장실 신축 등을 위해 재능 기부할 자원봉사자를 찾던 중 거창중앙로타리클럽(회장 전병하)과 연결이 되었으며, 거창군 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회장 이남이)에서는 화장실 신축 관련 타일, 변기, 세면기 등 물품을 지원하는 등 2개 단체에서 재능기부를 통해 사랑을 전했다.

거창중앙로타리클럽은 수혜 가구를 직접 방문해 장비를 투입하고 저마다 손에 익은 기술을 발휘해 수세식화장실 신축은 물론 집안·마당 등을 구석구석 깨끗하게 청소하고 물건을 정리 정돈하며 주거환경개선에 팔을 걷어붙였다.

지원을 받은 홀몸어르신가구는 “평소 질병과 생활고로 화장실이 밖에 떨어져 있어 이용하기가 어려웠는데, 실내에 수세식화장실을 신축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봉사자들은 연신 땀방울을 흘리면서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이라 고생스럽기는커녕 이제부터 어르신이 화장실을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하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찾아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기로 다짐했다.
정현주 기자 / 입력 : 2020년 09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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