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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거창대학, 드론 전문가 교육으로 학생 취업 성공


이명선 기자 / 입력 : 2022년 06월 04일
ⓒ 거창한뉴스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박유동)이 국토교통부 지정 드론교육원 운영을 통해 드론 전문가를 양성해 내고 있다.

항공정비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이준용 학생은 드론국가기술자격증 취득 덕분에 굴지의 회사에 취업까지 성공할 수 있었다.

2017년 경남에서는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드론전문교육기관으로 승인받아 대학 내 드론교육원을 운영하여 재학생에게 무료로 드론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게 한 결과이다.

이준용 학생은 거창대학에 입학하고 나서도 뚜렷한 진로를 결정하지 못했었다. “특별하게 잘하는 것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어 고민을 가진 학생 중 한명이었다. 진로에 대한 뚜렷한 목표의식 없이 하루하루를 보냈었다.”고 말했다.

ⓒ 거창한뉴스

그러던 중 대학 내에서 드론국가기술자격증을 무료로 취득할 수 있다는 정보를 듣고 드론 교육을 받았다. 처음에는 자격증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나 드론국가자격증을 취득하고 나서는 인생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자격증 취득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군대에 가게 되었고, 드론 자격증 덕분에 드론 특수부대로 배치를 받아 18개월 간 드론 운용병으로 군복무를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보조로 시작하였으나 무인기나 드론을 점검하며 실전에 투입되기도 하고, 항공 영상 촬영 등을 통해 드론 실무 경험을 쌓아갔다.

군에서의 실전 드론 활용 경험은 취업으로까지 이어졌다. 복학을 하고 조선 기업인 디에스미래기술(주)에 취업이 된 것이다. 이준용 학생은 올 하반기에 입사가 결정되었고, 앞으로 드론을 활용한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이준용 학생은 드론 자격증을 취득하지 않았다면 취업을 앞둔 지금 이 시기에도 방황만 하고 있었을 거라고 했다. “다른 일반 교육기관을 통해 드론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려면 많은 비용이 든다. 하지만 경남도립거창대학은 모의비행 전용 교육장과 실기비행장을 갖추고 있고, 전문 드론 교관으로부터 드론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위한 60시간의 전문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교육환경 덕분에 나의 꿈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준용 학생은 드론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앞으로의 남은 제 인생에 있어서 끊임없이 고민해야 할 과제가 많겠지만 항상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도전하는 정신으로 모든 일에 더 적극적으로 살아가려고 한다.”며 포부를 전했다.

박유동 총장은 “드론 특성화 대학으로 더욱 성장하기 위해 드론국가기술자격증 취득 과정과 더불어 전공과 드론을 융합한 융복합 교육과정을 현재 운영하고 있다. 드론 분야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만큼 드론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 입력 : 2022년 06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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