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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여성포럼,(회장 이옥선)은 지난 22일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목포시 문화탐방 및 단합대회를 가졌다. 거창여성포럼의 이번 목포시 문화탐방 및 단합대회는 오전 9시 거창읍사무소 앞에서 출발, 12시 목포시 도착, 점심식사 후, 오후1시~ 2시30분까지 갓바위 탐방, 2시30분~ 3시 30분까지 목포시장을 약 1시간 가량 둘러본 후, 거창으로 돌아오는 일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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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우리 일행은 갓바위에 도착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둘러보았다. 천연기념물 제500호인 갓바위는 삿갓을 쓰고 있는 암석 모습에서 유래되었다. 이러한 모습은 약 8천만년전 화산활동에 따른 화산재가 굳어진 응회암이 파도에 따른 충격과 함께 바닷물과 염분이 암석 모양을 변화시킨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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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갓바위는 파도와 염분, 햇볕 등이 복합적으로 만들어낸 결과로 암석이 지질학적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다. 또한, 갓바위에는 슬픈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는데, 먼 옛날 소금을 팔며 병든 아버지를 모시던 젊은이가 약값을 벌기 위해 집을 떠났다가 돌아와 보니 아버지가 돌아가신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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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는 슬픔과 후회하는 마음으로 갓을 쓰고 고개를 숙인 채 이곳에서 지키다가 아버지와 아들 모두가 바위로 남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갓바위 관람을 마친 우리 일행은 거창 도착과 함께 거창읍 중앙리 음식점에서 만찬을 한 후 이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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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옥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목포시 문화탐방을 통해 목포지역의 문화와 곳곳의 명소를 방문함으로써 해당 지역의 문화와 자원을 새롭게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하고, 아무쪼록 이번 문화탐방을 계기로 거창여성포럼이 더욱 발전적이고, 진취적인 여성리더들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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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거창여성포럼은 지난해 9월 6일 창립을 한 이래로 6개월 만에 문화탐방 행사를 개최했고, 매 순간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백서율 사무국장 동행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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