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20 06:29:1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정치&행정

공재권 의원, “무인점포는 사람이 없을 뿐, 안전까지 비워둘 수 없다”

- 경남 무인점포 642개…전국 세 번째로 많아
- 2023년 이후 도내 무인점포 범죄 2,890건…화재 위험도 상존
- 전수조사·위험도별 맞춤관리·기관 간 상시 협력체계 구축 촉구

거창한신문 기자 / webmaster@geochanghan.co.kr입력 : 2026년 09월 21일
ⓒ 거창한뉴스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공재권 의원(국민의힘·거창2)​은 17일 열린 제43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무인점포 증가에 따른 범죄와 화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경남형 무인점포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공 의원은 “최근 인건비 상승과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무인점포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지만, 안전관리 체계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사고 발생 이후 대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위험요인을 미리 찾아 개선하는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경남에는 642개의 무인점포가 운영돼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특히 2023년부터 2026년 7월 말까지 도내 무인점포에서 발생한 범죄는 2,89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위험에 대한 우려도 제기했다. 무인세탁소와 무인 아이스크림점 등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지만, 무인점포는 상주 인력이 없어 화재를 즉시 발견하거나 초기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공 의원은 “소방차는 화재가 난 뒤 출동하지만, 행정은 화재가 나기 전에 움직여야 한다”며 행정안전부 무인점포 안전관리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한 10개 업종을 넘어 다양한 형태의 무인점포까지 포함한 폭넓은 실태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인점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세 가지 과제를 제안했다. ▲도내 무인점포 전수조사 및 통합관리체계 구축 ▲화재·범죄 위험도에 따른 맞춤형 안전관리 강화 ▲행정·소방·경찰·교육청·시군이 참여하는 상시 협력체계 구축이다.

특히 정부가 이미 무인점포 안전관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만큼, 이제는 지침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 거창한뉴스

공 의원은 “무인점포는 이미 우리 사회의 새로운 영업 형태로 자리 잡았다”며 “오늘의 작은 점검이 내일의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는 만큼 경상남도가 무인점포 안전관리의 선도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인점포는 사람이 없을 뿐, 안전까지 비워둘 수는 없다. 도민의 안전에는 예외가 없다”​며 경남도가 한발 앞선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거창한신문 기자 / webmaster@geochanghan.co.kr입력 : 2026년 09월 21일
- Copyrights ⓒ거창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산지 물량 하루 수십 톤씩 소화˝
공재권 의원, “무인점포는 사람이 없을 뿐, 안전까지 비워둘 수 없다”
거창의 가을이 한자리에… ‘2026 거창한마당대축제’ 열린다
거창군, 걷기와 암검진으로 건강 챙기는 ‘대장암‧폐암 검진 이벤트’ 운영
거창미용협회,거창한마당대축제 거리퍼레이드 참가 큰 호응
거창의 역사와 함께해 온 65년 전통의 천일사진관 박경선 대표
거창군 체육회의 정책과 체제의 선진화 방안
지방화시대 거창 생활체육의 가치와 방향성
2026 거창한마당대축제,「군민의 날」기념식으로 힘찬 출발
거창축협, 애우 숯불구이 판매관 무료 시식행사 개최
포토뉴스
지역소식
함양 한우 일냈다, 경매 최고가 낙찰  
산청군 수의사회 향토장학금 기탁  
‘산삼의 고장 함양’서 100년 넘은 천..  
경남·울산지구 청년회의소(J C), 엑스..  
‘천년의 세월’ 종자장 지리산 함양 품..  
옥전고분군 포함 가야고분군,  
합천군, 코로나19 대비『현장점검의 날..  
교육
사단법인 대한간호협회 경상남도 거창군간호사회(회장 손계순)는 10월 2일 국립창원대..
· 구독료 : 광고료 입금계좌
· 예금주 : 거창한뉴스인터넷신문
· 농 협 : 841132-52-134900
· 신 협 : 132-072-133579
· 경남은행 : 527-22-0271350
· 국민은행 : 658502-04-101171
상호: 거창한뉴스 / 주소: 경남 거창군 거창읍 하동 2길 18번지 / 발행인 : 백행숙 / 편집인 : 백행숙 / mail: koreanews@hanmail.net
Tel: 055) 943-7547 / Fax : 055) 943-754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아 024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행숙
Copyright ⓒ 거창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