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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에 둥지 튼 (주)GFS, 10월 본격 가동

1차 150명 고용, 내달 가동에 박차, 내년까지 330명 채용, 고용 효자산업 역할 기대
이형진 기자 / korea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9월 22일
   
 

 가조면 석강 제2농공단지에 둥지를 튼 ㈜GFS(대표 이문규)가 내달 중순경 가동을 목표로 막바지 비지땀을 흘리고 있어 거창 고용시장이 들썩인다.

  GFS관계자에 따르면 생산인력 150명을 채용하는 1차 모집에 400여명이 몰렸고, 1차 서류전형을 마치고 2차 면접이 한창 진행 중으로 추석연휴가 지나면 인력채용도 마무리 될 전망이다.

  (주)GFS는 삼각김밥, 즉석식품, 각종 도시락을 가공·제조하는 식품기업으로 유통기업인 ‘GS리테일’에 생산품 전량을 납품한다. GS리테일은 ‘GS25’를 주력으로 하는 편의점과 슈퍼체인을 보유하고 유통을 책임지기 때문에 공장 가동시점부터 많은 인원을 채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9월말까지 건축과 공장설비가 완비되면 10월중에 시험가동을 거쳐 11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생산과 출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GFS에 채용규모가 많은 이유는 자동화가 어렵고 유통기한이 짧은 노동집약형 품목을 생산하기 때문이다.

이문규 대표는 “2016년도에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3월 착공하기까지 부지확보와 건축인허가에서 거창군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앞으로 기업이 성장하고 지역인재를 많이 채용하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2014년도에 석강제2농공단지 조성이 완료되면서 2016년 8월 입주계약을 체결한 (주)GFS의 공장등록이 완료되면 석강농공단지 내에는 총 12개 기업 입주가 완료되는 것이다. 또한 2015년말 광주-대구고속도로가 4차선으로 확장되면서 물류비용을 줄여 각광을 받아왔다.

거창군 관계자에 따르면 (주)GFS는 2016년 8월에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7개월만에 공사 착공을 한 후 6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쳤고, 유례없이 짧은 기간에 완공과 공장가동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양동인 거창군수는 “㈜GFS는 유통기한을 3일 넘기기 어려운 삼각김밥이나 도시락이 주력으로 해외조달이 어려운 품목을 생산한다. 유통거리와 원자재 조달거리도 짧아야하기 때문에 지역농산물 투입도 증대할 것으로 본다. 고용절벽을 극복하는데도 효자역할을 기대한다.”면서, “기업으로 유입되는 인력 때문에 농번기 일손 부족을 겪지 않도록 준비할 필요가 있다.”라며 기업유치의 그늘도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까지 총 330명까지 고용인원을 확대할 계획에 있는 GFS는 연간 2천9백 톤 이상의 쌀과 농산물이 원자재로 들어가기 때문에 지역생산 농산물도 상당부분 투입해야 한다. 일자리와 지역 농가의 판로에도 역할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형진 기자 / korea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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