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한뉴스  거창군은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15일 보건소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거리 캠페인과 군민을 대상으로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임산부의 날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다중이용시설인 재래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손소독 티슈, 리플릿 등 홍보물을 배부하고, 특수 제작한 체험복을 통한 예비 남편 임신체험을 진행했다. 임산부의 날은 매년 10월 10일(올해 15회)로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 10개월을 의미하며, 임산부들의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보건서비스 지원을 위해 제정됐다. 구인모 군수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통해 임산부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에서는 임산부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남아 고환검진 사업(출생 1년 이내) 및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확대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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