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한뉴스 거창농협(조합장 이화형)고주모 산악회 회원 40명은 지난 7일(토) 전남여수 영취산(510m) 산행을 다녀왔다. 고주모 산악회 (회장 양미향 산행대장 전진호)는 여수 영취산(510m)의 진달래군락지의 장관을 보기위해 이날 오전7시 30분 거창읍 사무소 앞에서 출발했다. 먼저 출발전 전진호 산행대장은 영취산 산행코스와 주의사항 및 영취산에 관해서 자세히 설명했다. 전남여수 영취산 등산코스는 A코스인 돌고개 주차장-전망대 가마봉, 영취산-도솔암-봉우재, 흥국사 주차장까지 4,5km 3시간30분 코스다 B코스는 6,5km 4시간30분 코스가 있음을 설명하고 오늘 산행하는 여수 영취산은 진달래꽃이 만발한 산으로 진달래 산행으로는 우리나라 최고의 명산이며 진달래 군락지를 자랑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또 영취산은 마산 무학산 창녕 화황산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진달래 군락지로서 정상에 오르면 여수시내와 오동도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등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곳으로서 가족단위의 등반코스로 정말 좋은 곳으로서 왕초보도 산행할 수 있는 산이다. 특히 영취산에 자리하고 있는 흥국사 도솔암은 비구니 스님만 수도하는 작은 암자로서 흥국사 14암자 중 현재 유일하게 남아있는 암자이다. 한편, 고주모 산악회원들은 전 대장의 안내로 4시간 코스를 산행하고 여수오동도 및 주위 자연경관을 두루 관람했다. 다음 5월 산행은 전남보성 일림산을 산행한다. 산을 좋아하는 거창군민이면 남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사항은 거창농협 055)942-5831로 문의하면 된다. 백강희 발행인

경남도립거창대학 간호학과 손계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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