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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 이종일회장, 희곡2집 출판

나비와 나방 외 4편 수록, 연극무대 풍성
이명선 기자 / 입력 : 2023년 01월 13일
  이종일 거창연극제 육성진흥회장

2023년 새해벽두에 연극계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극작가이며 연출가인 이종일 거창연극제 육성진흥회장이 2020년 첫 희곡집 출판에 이어 두 번째 희곡집을 출판해 그의 연극열정이 문화예술계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종일 희곡2집에 수록된 작품은 나비와 나방외 4편으로 총5편이다. 사십 여년 사귀어 온 친구관계를 통해 삶의 대조적 방식을 병행하며 깊은 우정을 퍼노라마로 엮은 <나비와 나방>, 한국전쟁 때 양민이 국군에 의해 학살된 사건을 두고 가해자와 피해자의 후손들이 펼치는 휴머니티의 절정을 제시한 <분지의 피>,

도축장에서 수백 마리의 소를 잡아 온 백정의 죄의식과 가족들의 종교적 갈등을 피해 원초적인 구원을 바라는 <쾌지나 칭칭나네>, 일제강점기 때 일본으로 간 백부의 삶의 궤적을 조국으로 모셔오기 위한 가족애를 그린 <유골>, 일본이 패망하고 징용으로 끌려간 조선인들이 지진으로 함몰된 지하광산에서 탈출하는 비극적 사건을 극화한 <하나오까 광산의 신화>가 수록되어 있다.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이종일회장이 직접 연출한 작품과 새롭게 쓴 작품을 모아 이종일희곡 2집을 출판했는데, 그는 거창국제연극제 집행위원장으로 거창국제연극제를 탄생시키고 30년간 거창국제연극제를 이끌며 깡촌 거창을 연극도시로 변화시킨 주역이며 연극축제감독으로서도 명성이 알려져 있다.

이종일극작가는 연극의 성패를 결정짓는 희곡이 시나 소설처럼 대중화가 되어있지 않아 희곡의 저변확대가 요구되며 셰익스피어 작품처럼 공연성도 충만하고 문학적으로 읽힐 수 있는 희곡작품이 많이 나와야한다며, 자극적인 공연성에 편중된 희곡은 문학성이 결여되어 감동 없는 퍼포먼스로 전락해 관객에게 외면당할 수 있다고 했다.

연극의 대본인 희곡은 무대 위의 공연으로 형상화되어야 그 빛을 발한다. 이종일 희곡2집의 희곡들이 실력 있는 연출가를 만나 무대에서 공연으로 재탄생되어 새해무대가 풍성해지기를 기대해 본다.
이명선 기자 / 입력 : 2023년 0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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